12월에 왕복 12만원 발리 티켓을 저는 놓칠수가 없었어요.
우기인걸 알았지만 그래도 갔답니다..

발리 좋다는데 어디가지?(섬 제외)
비행기에서 저녁노을을 보고 있는데 ^^
저녁노을 본것이 이게 마지막이었다고한다.. 눈물의 우기시리즈 12월에 오지마세여 ㅠㅠ
저는 스미냑에 터를 잡고 로비나 - 우붓 - 스미냑으로 구경을 했습니다.
혼자가는 거여서 남부투어는 남자친구랑 같이 가는걸로.. 이번엔 혼자갔어요!
비행기 값은 싼데.. 어떤 액티비티를 하는데 있어서 제약이 조금 있더라고요
저는 발리 처음이어서 무조건 다 찍어보고 싶었는데요
만약에 저라면 우붓에 터를 잡고 로비나- 우붓을 간다음 스미냑&짱구 및 남부지역을 가겠습니다.
운전자 분들이 왜 스미냑에서 로비나까지 올라오냐고 한소리 하시더라고요.
스미냑에서 공항까지 트래픽 잼 시간 아니면 30분컷입니다.
그래서 후반에 스미냑으로 잡으시고 위에서 놀다가 내려오세요 ^^.. 볼곳도 우붓 이지역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논밭 계단이라고 무시했는데.. 아니었다...
동행추천?
발리 동행 추천하냐? 요즘세상이 흉흉한지라 여자만 모인 동행을 구하러 갔지만 12월이라 쉽지가 않았고
그리고 제가 그렇게 아웃고잉한?ㅋㅋ 사람이 아니어서 카톡에서 같은 길 사람 구하려했지만
저랑 일정이 좀 달랐는데 먼저 만나서 친해졌고.. 이미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다 가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대부분을 혼자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게 더 맘이 편해요 솔직히
액티비티도 꽤 했으나 혼자 다 부담했습니다.. 대신 돈은 두배로 ^^
그냥 편히 쉬다 오실거라면 동행 안구하고 한 지역에만 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랩
발리공항에서 그랩 대피소?ㅋㅋㅋ 가 있는데요..
이곳에 안들어가면 계속 택시?이러면서 호객꾼이 진짜 많습니다... 그랩사람들이 왜 여기다가
사무실을 만들었는지 알겠다는.. ㅠㅠ
택시가 진짜 안잡혔어요; 취소되고 공항에 갇혔다고 취소해달라그러고;
한 3번쯤 까이다가 겨우겨우 공항 빠져나왔는데 1시간 걸렸습니다.
물론 저는 도착비자,환경세, 전자 세관 신고서 필수 3가지를 다 구비하고 가서 10분컷으로 공항 수속은 다 밟았는데 말이죠
그랩 말고 고잭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그랩이랑 별 차이 안나서 그냥 그랩탔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토바이 선호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면 1시간 오토바이를 타면 10분 이렇게 걸리더라고요 ^^
발리는 대중교통이 정말 험난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길이 좁고 차는 너무 많아서 ...
왠만하면 크로스백 하나 매고 오토바이타고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전
스미냑까지 한시간..해가지고 2시간 만에 발리 완전 도착
공항에서 환전하지말고 쇼핑몰 안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하라고 하던데
밤에 오실분들은 그냥.. 공항에서 환전하세요 별 차이 없구요.환전소 사기?도 있는 것으로 알아서 이상한 환전소 가서 하느니 차라리 믿을만한 곳에서 하는게 좋습니다.그리고 환전하는 것도 그냥 지갑에 넣지말고 꼭 다 세어보세요 ^^
환전소 닫기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갔다가 맛있게 생긴 곳 갔습니다.Naughty Nuri's Warung 스미냑 지점이구요. 다른 분들께 여기 갔다니까 여기 알고갔냐고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인 참 많았습니다. 한국인의 사랑지점

주문이 들어가면 저렇게 보이는 곳에서 구워주십니다.
사진이 좀 무섭게 나왔는데 ㅎㅎ ㅠㅠ 폰이 다 비에 다 젖어버려가지고
통풍시설이 잘 되었길 바라며.. 마시면 건강에 해로우니까요 찡긋

옆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점 인것 같더라고요? 다른 음식점입니다
그리고 이 옆에는 무슨 바가 있는데 다같이 노래부르는데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와 정성스러운 푸드코트 같은 느낌?




뭐 먹을지 몰라하니깐 사태랑 립을 추천하더라고요.
술을 마실까하다가 새벽세시 로비나 일정이 있어서 제로콜라 먹었습니다.

솔직히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포크 사태인데요.
제가 말레이시아 살다보니까 돼지 먹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근데 한 4개 먹으니까 너무 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망의 립스인데요..
전 솔직히 찰흙?맛이 났어요.. 소스빨로 먹었고
너무 탄건지 아니면 돼지에 양념이 안밴건지 씹을 수록 찰흙 맛이나서 먹다가 포기했습니다.

뼈도 너무 많아서 놀랬다는..ㅠㅠ
그래도 저 사태랑 밥이랑 먹으면 딱 맞을 거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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