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 4박 5일을 갔다왔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쓰다 보니까 끝나지가 않는다.
참고로 발리 4박 5일도 가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이야기는 언제쓸까?
그렇지만 발리 12만원 왕복티켓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요.

친구가 엄청 유명 맛집이라그래서 가봤다.
짠펜이라는 음식점인데 친한 가게인가 반가운 한국어가 보인다.

길거리 한복판에 위치해있고 가정식 백반집 같은 분위기
음 벌써부터 맛집의 냄새가 난다 나

같이갔던 사람이 리젠시랑 꼭 탄산수를 타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냅다 시켜버리기
생각했던 맛이지만 이상하게 잘 넘어갔다.
그냥 먹어도 생각했던 양주맛이지만 잘넘어감.

쏨땀
솔직히 태국 방콕가서도 그냥저냥 먹었는데 기대를 크게 안했다.
근데 여기 솜땀 맛집이다. 아직도 여기서 먹은게 잊혀지지 않아서 말레이시아에서 배달시켜먹음
아 솜며들었다.....진짜 대맛집인것 같다.. 두접시를 어느새 시켜버리고 있는 나

돼지고기 구이를 시켰다. 맛이 쫜득쫜득하게 맛있다.
솜땀이랑 먹으면 더맛있음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먹고 더 맛있어서 양념갈비까지 시킴

한국에서 먹는 양념갈비맛이 났음
근데 양념갈비 특유의 느끼함이 서서히 몰려오기 시작하면
솜땀을 먹어주면 또 맛있게 소화되는 이상한 마법

곱창이 너무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태국식 곱창은 이렇게 빠싹 구워진 곱창이다.
한국식처럼 기름이 낭낭하지 않고 정말 다이어트 잘될것 같게 이븐하게 구워져서 나옴
맛있긴 했으나 그렇게 추천하진 않음

이것도 양념 항정살인가? 양념된 돼지고기인데 맛있었다.
돼지갈비의 맛이 너무 강했었어서 맛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맛있었던거로 기억이 난다.
솜땀이랑 같이 먹으면 무조건 행복한 맛

푸켓 올드타운 사마 온센 마사지로 갔다. 뭔가 고급져보였음


2층까지 있고 독방형태로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매우 추움
일단 추워 죽을뻔했는데 다 벗어야하고 ㅠㅠ 이불덮어줘서 다행인데 하필 마사지가 차가운 수딩크림 바르는거라
이불 벗길때마다 너무 추웠음

다행히 구멍이 뚫려있었음 저 구멍 없는 마사지샵들도 많은데
진짜 목아파 죽는다 ㅠㅠ 목이 꺾여있어가지고 이게 마사지를 받는건지 고문받는건지 모르겠음
아무튼 마사지 잘 받고 올드타운 여정 마무리 지었다.
밑에는 식당 메뉴 찍어왔습니다! 찍다가 포기한것 같지만 어느정도 찍어왔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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