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
발리를 갔다온지 3주가 넘었는데 빨리빨리 업데이트하고
말레이시아로 다시 복귀해야겠다는 마음뿐

피피섬 투어하면 어떤 섬에 데려가서 꼭 단체 식사를 하는데요.
단체 식사 옆에 보시면 이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존맛탱
꼭 한번 먹어보십시오. 피피섬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피피섬 투어 도중 수영은 할 수 없고 볼수만 있는 섬이었는데
물이 꽤 맑고 좋았습니다 다만 요즘 피피섬이 너무 투어를 많이 해서 물 수질이 예전 같지 않더군요
현지인들은 시말란섬 투어를 추천했습니다. 저 또한.. 피피섬 말고 시말란을 추천합니다.. 너무 물이 안좋았어요 ㅠ

사보이 레스토랑
푸켓 빠통비치를 갔다가 충격을 먹었다죠?...어쩜 그리 옷 안입은 언니들이 많던지
빠통비치 스트릿만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드디어 사보이 레스토랑 발견..
아 드디어 음식같은 음식 먹을 수 있겠구나 해서 들어와봤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현란하게 요리를 하신답니다.
보통 모자 안쓰고 옷도 잘 안차려입고 요리하는 레스토랑이 많은데 여기에서 좀 믿음이 갔음


이런 자연과 함께하는 테마 너무 조쿠요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랍스타 이런거 먹으러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 랍스타 생략..
메뉴도 너무 많아서 찍다가 포기해버렸습니다.. 그냥 모든 바다 생물들이 거의 다 있다고 보면됨..

솜땀 포기할 수 없었죠.. 다만 전에 소개한 솜땀이 더 맛있긴 했으나
이것도 아예 맛없진 않았습니다. 다만 파파야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

파인애플 새우 볶음밥!!
역시 파인애플 볶음밥은 태국입니다. 고소한 땅콩맛과 파인애플의 달콤함이 만나서 꽤 맛있었습니다.


이거 맛있다고 친구가 찾아봤다길래 먹었습니다.
확실히 부드럽고 가시가 좀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생선을 싫어해서 그닥 먹어보진 못했네여 헤헿...

맛있게 먹고 이제 일루젼클럽가기로 했는데요
세계 5대클럽??????이라고 해서 기대가 엄청 많았습니다


???????????????????????????????????
제가 9시 쯤 갔는데요.. 너무 일찍 간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색해서 테이블만 붙잡고 멀뚱멀뚱서있는데 그 뻘쭘함을 이길 수가 없더라고요.
숙소가서 쉬다가 12시쯤 나오니까 그 때서야 사람들 엄청 들어가던데
죄다 커플 및 일행들 일루젼을 즐기고싶다면 12시 이후로 ^^ 체력을 보충하고 들어가세요.


푸켓에서 기억나는거 바나나로티(진짜 존맛탱) & 쌤솜이라는 술
썜솜은 생각했던 맛이지만 12시 이후에 푸켓은 술을 안파는거아세요?
몰랐다가.. 야매로 샘솜을 구매해서 호텔에서 마셨습니다.
나이가 들어서그런가 이제 이런 소소함 마저 행복이에여.... 이제 거의 푸켓 막바지에 다달아서
하나만 더 포스팅하면 끝나겠네요! 다음엔 마지막 포스팅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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