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먹방투어

Barra Restaurant 스페인 레스토랑

외노자오레오 2024. 9.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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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고대해왔던 스페인 레스토랑을 가게되었습니다.

17일에는 회사동료들과 함께 전이랑 막걸리를 먹기로 했구요.

그래서 4kg 다이어트를 했지만 다시 원상 복구 될 예정입니다.

 

아랍권, 말레이시아,중국권 음식은 많이 먹었으나 

스페인권,이태리권은 많이 안먹어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McTV5yUvMVF3GBAcA

 

Barra Restaurant · 158, Jalan Petaling, City Centre, 500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스페인음식점

www.google.com

 

Barra Restaurant · 158, Jalan Petaling, City Centre, 500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스페인음식점

www.google.com

 

 

Barra 나를 바라

ㅈㅅ 합니다. Pasar seni 역이 제일 가깝고 요즘 제일 한핫 Pasar seni 끝자락 

FOUR SEANSON HOTEL 근처에 보면 Barra라고 써있다.

 

나 홀로 덩그러니 와서 ㅎㅎ.. 

12시땡하자마자 왔기 때문에 초큼은 민망했다.

저녁쯤 와야 분위기 있고 재밌을것 같은데 점심을 안먹었기 때문에...

 

메뉴는 특이하게 QR코드로 사진을 볼 수 있고 캡쳐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나는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음식점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왠지 자신없어보인다는건 나뿐일까? ㅠㅠ..

이미 나는 구글 리뷰를 통해 마음을정하고 왔기 때문에 감바스와 부리또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감바스 38 RM, 부리또 샐러드 58RM.. 

아니 감바스가 더 비싸야하는거 아닌가? 치즈라 비싼건가? ㅠㅠ

 

식당을 기다리면서 보는데 시강..

 

왠지 모를 죄책감이 느껴졌다..

맛있을거같다는 죄책감.. 입에서 침이 줄줄나는거있죠? ㅠ

저거를 잘라서 고기 주는것 같은데 상온에 놔도 되는건가?...

 

감바스씨 등장 

생각했던거보다 새우 양이  작아서 별로였지만..

새우가 튼실해서 먹을만 했다. 빵은 겉바 촉촉해가지고 진짜 잘어울려서

올리브 기름이랑 정말 잘어울렸다.  

감바스는 조금 짜긴했는데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음

 

 

 

대망의 58RM 부리또 치즈 샐러드

생각보다 커서 놀랬음

나는 감바스가 더 크길 바랬는데요 ㅠㅠ..

신선해보이고 찰져보여서 너무 좋앗음

 

다 시키니깐 왜 마실거 안시켜? 이러더라고요..

말레이시아에서 음료수 안시키면 가끔 왜?????왜 안시켜??????라고 묻는 식당들 있는데

그런곳인것 같음... 다른 카페가서 먹을 거야 이러니까 ㅇㅇ...하고 넘어가는데 컵 두잔을 슥 치우는데

기분은 약간좋지 않았음.....ㅎ........

 

 

같이 섞어 먹으면 더 맛있지요...

샐러드 바질+생 토마토+ 부라따 치즈의 신선함과 

오일을 착 담가서 겉바속촉 빵을 먹으니까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요즘 유튜브에 토마토 부라따치즈 아보카도 빵 요리가 많이 나오던데막상 먹으니까 더 건강해지는기분

그러기엔 비싸긴 하다 ㅎㅎ......... 

 

  새우 먹다가 빵 한조각 흘렸는데 아까워서 눈물나올 뻔함

진짜 빵이 너무 맛있는 집이었음.. 전자오븐이 아니고 불 오븐에 직접 구워줘서 jmt인데 진짜..ㅠㅠ

아무튼.. ㅎㅎ.....계산하고 나왔는데 sst+10% 붙어서 116 RM 내고옴

 

 PASAR SENI에는 유명한 COPITAM 집이 있는데..

아주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그나마 아침 7시에 가야 제대로 착석하고 밥 먹을 수 있음

엄청 맛있다기 보단 메뉴가 엄청 많고 선택권이 많아서 호불호 없이 잘 먹는듯 

나중에 한번 포시즌스 호텔 앞 사람많은 COPITAM 와보세요 ^^

 

 

이렇게 그림도 많이 그려져 있어서 관광객이 오기가 좋다.

다만 나는 오후에 오길 추천한다. PASAR SENI는 오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네온사인 및 불빛이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당분간 추석 금주령이 있어서 술대신 차를 먹으러 왔다.

https://g.co/kgs/SjY9UXd

 

TEA+ eslite spectrum · L106&L107 eslite spectrum, The Starhill, 181, Jln Bukit Bintang,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Wila

4.9 ★ · 차 전문점

www.google.com

 

Tea 플러스 인데 부킷빈탕에 위치해있다.

파빌리온 말고 옆 eslite spectrum에 가면 카페가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좁았다. 하지만 나는 술 대신 먹는거니까 왜 이런말을 하냐면

 

 

술같아서 ^^^^^^^^^^^^

나름 정신적 만족도를 충족 시켜주긴한다...

이렇게 오늘도 하루를 알차게 마치었다...

옆에 파빌리온 구경하고 한 10000보는 넘게 걸은것 같다 ^^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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