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버스 타는 방법을 알아보자

 

오늘 글은 되게 짧을 것이다.

왜냐 할말이 별로 없다.ㅎㅎㅎㅎㅎ

우리나라 버스랑 별반 다를게 없다.

지하철 처럼 쾌적한 버스 환경이다. 다만 .. 정류장을알기 좀 어렵다는 것?

 

 

보통 이렇게 버스정류장이 정갈하게 있는 곳은 별로 없다.

터치앤고 카드로 찍어야하며 다른 카드는 안될  것 같다.

지난번에 지하철에서 HSBC 카드(와이파이 모양 있는 카드)로 찍었지만 되지 않았다.

 

동전 되나요? 카드로만 되는것 같다. 

동전으로 한번도 내본적은 없으나.. 그냥 카드를 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버스랑 별반 다를게 없죵?

기사님 앞에서 터치앤고 찍고 앉으면 끝입니다.

노약자석도 있고 일반 좌석도 꽉꽉 차있는 쾌적한 버스

 



내릴때 저 모니터에 어디 정류장이라고 보이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구글맵 GPS를 따라가는게 좋을 것 같다.

안내방송이 잘 안들릴 때도 있고 저 모니터가 안나올 때도 있고

저 모니터에 정류장이 잘 안적힐 때도 있기 때문이다.

내릴때 카드를 대주세요는 우리나라와 똑같다.

찍고 내리면 된다! 안찍고 내리면 어떤일이 발생하는지는 짐작이 가지 않는다.

 

 

아 문제는 지금 부터다. 

아까 앞에서 정류장이 정갈하게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했을 것이다.

??????????????????????????????????

이곳이 정류장이다. 아무 표지판이 없다.

근데 정류장이다. 진심

아니 정류장이 없으면 표시라도 해주던가 ㅠㅠ... 

 

그나마 좀 번잡한 곳 가면 이런 정류장 설치되어있음

왜이렇게 정류장이 설치 안되어있나 했더니 버스라는 것이 

잘 ~ 발달 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나마 정류장 있는 곳은 양호한 거라고.

 

버스 자체는 쾌적하고 타기 좋다.

정류장을 알아보기 힘들다면 번화가 및 쇼핑몰 근처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 GPS를 따라 기다리고 있으면 버스가 온다.

아... 버스타는데 운을 걸어야하다니!!!!!! 한국인으로써 참을 수 없다.

 

버스 오는데도 구글 맵을 이용하면 좋다.

보통 버스뒤에 몇시에 출발한다고 써있으나.. 길이 막히거나 그러면 언제 ??????오긴 오는건지 

불안해 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출발 시간 다 적어주는 구글맵 사랑해

하지만 저 출발시간이 다 지켜지는 것도 아니다 ^^ 

운전 기사의 운전 실력과 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글 맵에서 버스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도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

구글 맵 없으면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을까?

세상 좋아졌다. 하지만 버스는 조금 나 말레이시아에 살아봤다 하시는분들  및

여행좀 해봤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나조차도 버스정류장 없는 곳에 정류장이 있으면

당황스럽다; 그랩타고 간적도 있었음 버스정류장 나올때까지;;; 

 

오늘도 즐거운 말레이시아생활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