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살다가 보면 이상하게 한식이 아니라 마라탕이 땡긴다.
한국에서 먹었던 마라탕.. 진짜 중국 마라탕은 그런 맛을 찾기가 힘들다.
이 주변에도 꽤 중국식 마라탕이 있지만 .. 아니야! 이것은 한국인 마라탕?!이 아니야.
https://maps.app.goo.gl/W6ahyMEm5cNfcCY28
카드 결제는 안되고 그랩페이나 터치앤고 등 페이 결제만 가능하니 주의요망!!!
XIAO GU JIE JIE 프랜차이즈다.
타 프랜차이즈도 있지만 난 여기서 처음 마라탕을 먹고 말았다.
무슨뜻인가 찾아봤더니 시누이 언니....
간판엔 귀여운 언니라서 봤는데... 시누이가 해줘서 더 맛있나보다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먹어봤지만 난 마라샹궈가 개인적으로 내취향이다.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영어를 못할때가 많다. 그럼 그냥 샹궈 or 스프 하면됨
맵찔이라도 개인적으로 맵게 시키는걸 추천한다. 말레이시안들의 매움은 가늠할수가없다.. 이게 매운건가?..
일부러 안맵게 해버리면 맛이 없다.. 더 맵게 해달라고 해서 먹는것을 추천한다.(신라면 수준임)
그리고 주변 마라탕 집도 다 가봤지만 굵은 면 있는곳은 여기였다.
선택적으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신선한야채 및 다양한 고기 등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이 근처 다른 마라탕 집도 갔지만 뭔가 부족했다. 소스도 풍부한 편이다.
소스 재료도 선택적으로 먹을 수 있어서 하이디라오에서 제조해먹던 방식으로 골라서 해먹었는데
이게 진짜 ㄹㅇ 꿀맛이다... 다른데는 소스가 너무 한정적이어서 불만이 많았는데 데코가 아주 한가득이라 기쁜 마음으로 먹어볼 수 있음!!!!!!!
마라탕 가장 맵게 해달라고 하고 소스 칸에 고추랑 파 송송 뿌렸는데 포장은 따로 소스를 담아주지 않는다.
그대로 소스를 마라탕에 투하!!!!해서 포장해줌 근데 세상 너무 맛있었다.. 아직도 이 맛을 잊지 못한다.
그냥 먹을 때보다 포장이 더 맛있었음
땅콩 소스 2스푼 + 마늘 소스 3스푼 기본 조합으로 깔고 가고 나머지 취향대로 넣길 바람
간장이랑 이런거 넣으면 너무 짜지니깐 맛보면서 넣는거 추천한다. ㄹㅇ 꿀조합
고추나 마늘이 가끔 없을 때 있는데 종업원한테 달라고하면 됨
마라 샹궈 시킬 때는 엄청 맵게 해달라고 해야한다.
이건 맵긴 맵다. 엄청 매운건 아니고 불닭볶음면 스파이시 정도?
근데 이렇게 해야 볶아준다. 맵찔이라고 안맵게 중간단계 시켰다가는 토마토 소스맛 나는 소스 부어준다;
마라샹궈 나오고 고추랑 깨 뿌린 사진이다. 진짜 맛있어서 1주에 한번은 먹는다.
아는 한인들에게 매일 추천하고 있다.
지인들도 가보고 엄청 맛있는곳이라고 얘기해주었다.
근데 직원들이 가끔 초심을 잃을떄가 있고 고기나 야채가 가끔씩 없을때가 있는데 물어보면 꺼내주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나도 오늘 굵은 면 먹으러갔는데 없어서 중간면 먹음...
한번만 꼭 드셔보십쇼 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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